반려견 강아지 기저귀 필요한 경우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견 강아지에게 기저귀가 필요한 경우가 언제인지 알아보고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기저귀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기저귀를 하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강아지도 가끔씩 기저귀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언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기저귀를 고르는지, 착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 강아지 기저귀 필요한 경우 고르는 방법

 

1. 강아지에게 기저귀가 필요한 경우

• 암컷 강아지가 생리를 할 때 기저귀를 착용합니다.  강아지는 1년 2회~3회 정도 생리를 하고 생리 기간은 1주에서 2주 정도입니다. 강아지가 가정 내에서 키울 경우 집 안에 피를 묻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안의 가구나 이불 등에 강아지의 생리혈을 묻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저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생리 중일 때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기저귀를 착용하면 좋습니다.
• 강아지가 외출시 매너벨트로 기저귀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애견카페나 공원 등에 방문을 할 때 다른 강아지와 교배하는 것을 방지하고, 배변 실수, 마킹 등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가 키우는 강아지 외에 다른 강아지가 함께 있을 경우에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매너벨트로 기저귀를 차기도 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배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강아지에게 기저귀를 채우기도 합니다.
• 강아지가 질병이 생겼거나 나이가 들어서 배변 실수가 잦을 때 기저귀를 착용합니다. 강아지가 몸이 좋지 않거나 나이가 들어서 거동이 힘들 경우에는 배변 실수가 많아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에게 기저귀를 채우면 좋습니다. 또한 몸이 불편해서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내원해 무슨 질병에 의해 대소변 실수를 하는 것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강아지 기저귀 고르고 착용하는 방법

• 강아지 기저귀를 고를 때는 여러 가지 사항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암컷용, 수컷용 기저귀가 따로 있습니다. 강아지 수컷용 기저귀는 일자형으로 생겼고 암컷용 기저귀는 사람 기저귀와 비슷하게 생겼고 꼬리 부분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 수컷 강아지여도 질병, 노화에 의해 소변 실수가 많아 기저귀를 하는 것이라면 암컷용 기저귀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기저귀에도 사이즈가 있습니다. 강아지 기저귀를 고매할 때 소형, 중형, 대형 등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기저귀 사이즈는 강아지의 몸무게나 허리둘레를 체크하시고 기저귀 사이즈표를 비교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혹시나 구매한 기저귀가 크거나 강아지가 너무 소형견이라 기저귀가 맞지 않을 때는 강아지 기저귀를 고정시켜 주는 벨트, 멜빵 등 제품들이 있으니 적절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 강아지의 기저귀가 빵빵해지거나 오래 착용했다면 갈아주세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기저귀 발진이 있습니다. 대소변이 묻어있는 기저귀를 오래 착용하면 피부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대소변을 누었다면 기저귀를 빠르게 갈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기저귀를 착용하기 전에 강아지 생식기나 주변 피부를 깨끗히 닦고 살짝 말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 강아지 꼬리를 기저귀 구멍에서 빼내 주시면 됩니다. 암컷용 강아지 기저귀의 경우는 꼬리를 뺴는 구멍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강아지에게 맞지 않거나 불편해한다면 가위로 조금 더 잘라 꼬리를 편하게 해 주시면 됩니다. 

 

강아지도 기저귀를 사용한다면 의아할 수도 있지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는 강아지 기저귀도 다양한 제품이 많아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왜 기저귀를 쓰는지 잘 생각해보고 상황에 맞는 기저귀를 골라 쓰시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대소변을 기저귀에 해서 불편하더라도 사람에게 의사표현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수시로 확인하며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드린 강아지가 기저귀가 필요한 이유, 강아지 기저귀를 고르는 방법 등이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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