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 꼬리 신호가 의미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견 강아지의 꼬리 신호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꼬리 흔드는 것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의사표현 중 하나인 꼬리로 강아지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보호자가 말로는 대화할 수 없지만 꼬리 신호로 강아지의 감정을 안다면 더 행동을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우리 강아지의 감정을 잘 이해한다면 보호자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강아지 꼬리 신호에 담긴 의미를 알아봅시다.

 

반려견 강아지 꼬리 신호가 의미하는 것

 

1. 강아지 기본이 좋을 때 꼬리 신호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는 꼬리를 위로 올려 꼬리를 흔듭니다. 기분이 좋은 것을 표현할 때 강아지마다 다르지만 꼬리를 양옆으로 흔들기도 하고 원 모양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이는 기분이 아주 즐겁고 행복해서 이런 꼬리 신호가 나타납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친근감을 표시할 때도 기분이 좋아 꼬리를 흔듭니다. 강아지 꼬리를 약간 올리는 종도 있고 중간 상태에서 흔드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 종이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2. 강아지가 화가 났을 때 꼬리 신호

강아지가 화가 났거나 무언가에게 경계를 할 때는 꼬리를 세웁니다. 특히 공격성이 있는 강아지는 꼬리를 살짝 동그랗게 해서 수직으로 세웁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높게 세우고 있는 경우 화가 났으니 나는 싸우고 싶다는 표현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상대를 빤히 쳐다보면서 강아지가 으르릉 거리는 소리까지 내면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강아지가 무서워할 때 꼬리 신호

강아지가 무서워하거나 다른 강아지에게 항복한다는 의미로 꼬리 신호를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 기분이 우울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꼬리를 내리거나 꼬리를 다리 사이에 넣습니다. 강아지가 지금 너무 무섭지만 공격은 하고 싶지 않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시선이 불안정하고 몸도 부들부들 떨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많이 불안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강아지에게 스킨십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서워서 공격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강아지가 궁금해할 때  꼬리 신호

강아지가 낯선 환경이나 사람을 만나거나 다른 강아지와 인사할 때 궁금한 점이 생길 것입니다. 새로운 냄새나 환경이 신기하고 호기심도 들고요. 그럴 때는 강아지는 꼬리를 수평으로 쭉 세웁니다. 꼬리를 흔들기도 하고 흔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 외에 눈도 동그랗게 되고, 귀도 쫑긋해집니다. 표정도 같이 궁금하다는 얼굴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궁금하기도 하지만 낯선 것이기 때문에 약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꼬리를 보면 강아지의 감정 상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와 강아지는 말로 소통하기 힘들지만, 표정이나 몸짓, 발성, 눈, 귀, 자세 등으로 강아지가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다면 위에 적어둔 강아지 꼬리 신호를 외우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보호자가 강아지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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