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뇨병 원인 증상 치료 관리 방법

강아지도 당뇨병에 걸린다는 사실 아시나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음식, 비만 등으로 인해 당뇨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당뇨에 걸리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증상, 치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강아지 당뇨병이란?
2. 강아지 당뇨병 원인
3. 강아지 당뇨병 증상
4. 강아지 당뇨병 치료 관리 방법

 

강아지 당뇨병 원인 증상 치료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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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강아지의 췌장 내분비 세포에서 이상이 발생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췌장은 혈액 내 혈당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인슐린 호르몬은 음식물 영양소를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전환해 세포에 전해줍니다. 포도당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에너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식습관에 문제가 생겨 당 섭취가 장기간에 걸쳐 너무 많이 이루어지게 되면 췌장에 이상이 생깁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포도당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고 고혈당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키게 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당뇨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가 있습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는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당뇨를 말합니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는 1형 당뇨라고도 합니다. 비의존성 당뇨는 인슐린은 잘 생성되는데,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이상이 생겨 인슐린 저항이 증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의존성 당뇨는 2형 당뇨라고 합니다.

 

 

2. 강아지 당뇨병 원인

강아지 당뇨병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췌장이 손상이 되어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에 걸리면 당뇨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쿠싱병, 비만 등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정 견종에서도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슈나우저, 푸들, 포메라니안, 스피츠, 래브라도 리트리버 등은 당뇨병 발병률이 높습니다. 프로세트테론은 여성 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도 인슐린 저항성 증가함으로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암컷 강아지 중 중성화를 하지 않았을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렇듯 강아지가 당뇨병이 걸리는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3. 강아지 당뇨병 증상

강아지가 당뇨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평소에 비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의 양도 많아집니다. 식욕은 늘어나지만 반대로 몸무게는 줄어들게 됩니다. 인슐린이 충분하지 않아서 강아지의 몸은 포도당이 제대로 생기지 못하게 되어, 지방,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소변을 만져보면 당때문에 끈적거리기도 합니다. 모질이 점점 안 좋아지게 되고, 눈이 점점 흐려지는 백내장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가 점점 심해지게 되면 증세는 더 악화됩니다. 더불어 구토, 무기력증, 식욕부진 등이 동반되게 됩니다. 당이 너무 떨어지게 되면 발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강아지 당뇨병 치료 관리방법

강아지가 당뇨병에 걸린 것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하게 됩니다. 혈당수치가 높은지를 확인하여 당뇨병에 걸렸는지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 인슐린처방을 받게 됩니다. 처방받은 인슐린은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직접 피하주사로 투여를 해야 합니다. 보통 매일 인슐린 주사 2회를 맞게 됩니다. 매번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수의사가 맞추기가 여건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강아지 식단도 조정해서 먹여야 합니다. 당뇨병은 백내장, 방광염, 세균성 피부염, 신장질병, 망막병증 등 무서운 합병증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완치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강아지에게 당뇨병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자님께서 꾸준히 노력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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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람도 당뇨병에 걸리면 완치가 어렵고 평생을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가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강아지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호자님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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