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 원인 수술 관리 방법

강아지가 걸리는 질병 중 자궁축농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궁축농증의 증상, 원인은 무엇이고, 수술은 어떻게 하며 관리는 무얼 해주어야 하는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목차

1. 강아지 자궁축농증 원인
2. 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
3. 강아지 자궁축농증 치료 수술 
4. 강아지 자궁축농증 예방법

 

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 원인 수술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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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자궁축농증 원인

자궁축농증은 암컷 개의 자궁에 번식하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 것입니다. 암컷 개가 나이가 들면서 자궁경관이 수축을 잘하지 못하게 되면서 세균에 감염이 되게 됩니다. 강아지의 발정기는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오게 됩니다. 이 호르몬 변화가 반복되면 자궁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이 감염된 세균에 의해 자궁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가장 원인이 되는 것이 대장균입니다.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거나 출산을 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발병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이 떨어지게 되어도 자궁축농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2.  강아지 자궁축농증 증상

자궁축농증은 고름이 외음부 밖으로 나오는 개방형과 고름이 자궁 내에 고여있는 폐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방형 자궁축농증은 고름이 강아지 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보호자가 강아지가 이상이 있음을 빨리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방형 자궁축농증은 보호자가 빠르게 동물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쇄형 자궁축농증은 강아지의 몸 안에서 고름이 차기 때문에 보호자가 알아차라기 어렵습니다. 자궁축농증은 빈혈, 급성 신부전증, 패혈증이 같이 오기도 합니다. 자궁축농증에 걸리게 되면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료를 잘 먹지 않는 식욕부진 증상을 보입니다. 그 외에 복부, 외음부가 붓고, 무기력해짐, 발열, 구토,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자궁축농증 치료 수술

자궁축농증으로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엑스레이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자궁축농증에 걸렸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강아지가 고열이나 패혈증이 심하지 않다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궁축농증은 빠르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 약물치료로 인해 다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완치가 되지 않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궁축농증은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궁축농증 수술은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5일 정도 입원을 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수액과 항생제를 투여하며 회복하는 동안 병원에서 지내게 됩니다.

 

 

4. 강아지 자궁축농증 예방법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이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은 중성화 수술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필수사항이 아닙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강아지가 늘 청결하게 지낼 수 있게 보호자님께서 관리를 잘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자궁축농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대장균입니다. 이 대장균은 항문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대변을 보고 난 후에 보호자님께서 깨끗하게 뒷처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생리기간이 끝나고 나면 강아지는 발정기가 옵니다. 이 발정기에는 강아지가 면역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강아지 면역력을 높이도록 신경 써주시면 좋습니다.

 

자궁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 강아지의 중성화수술을 하는 것은 보호자의 선택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컷 강아지와 달리 암컷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좀 더 어려우니 보호자의 고민이 어떤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저희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에 대한 고민 많이 해봤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거나, 평소에 청결에 신경써주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보호자님께서 강아지가 불편한 곳이 없는지 자주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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