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 줄이는 방법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다들 지갑이 가벼워지셨죠?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도 여전히 삶은 팍팍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제가 생활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1. 최대한 간단하게
2. 부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3. 외식대신 밀키트로
4. 식재료는 소량으로 구매
5. 배달과 외식은 횟수를 정하기

 

식비 줄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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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대한 간단하게

제가 식비를 아끼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밥을 해서 먹으면 영양가도 좋고 식비도 줄일 수 있는 거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밥 먹기 실천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밥 하기 힘들어서입니다. 육아하시느라, 일하느라 힘들고 피곤해서 집밥은 생각도 못합니다. 요즘 배달 어플이 워낙 잘되어 있으니 클릭 몇 번이면 맛있는 음식이 배달되어 옵니다. 이렇게 집밥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최대한 굽거나 에어프라이기에 돌리거나 국 하나해서 밥 먹기 이런 식으로 합니다. 고기, 만두, 돈까스 등등 굽고 에어프라이기에 돌리면 정말 맛있습니다. 소불고기, 삼겹살, 돼지불고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있습니다.

또한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도 많습니다. 계란국, 감자계란국, 떡계란국, 계란말이, 계란프라이, 계란찜, 계란볶음밥, 계란장조림 등 있습니다. 반찬을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메인 요리 하나만 차려서 먹어야지 하시면 됩니다. 메인요리라고 해서 꼭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간단한 반찬, 간단한 국같이 하나만 해서 먹는 거에 도전해 보세요. 요리 가짓수가 늘어나게 되면 재료손질부터 설거지까지 많아집니다. 우선 하나씩 해보세요.

 

 

2. 부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냉장고를 열었는데 레시피에 적혀있는 재료가 모자란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부재료 하나쯤 없어도 됩니다. 된장국을 끓이는데 감자, 양파, 호박, 두부가 레시피에 준비 재료로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집에는 호박이 없다면 호박을 빼고 된장국을 끓이시면 됩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요리가 됩니다. 미역국을 끓이는데 미역이 없다면 그건 주재료가 없는 것이니 안 되겠지요. 하지만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려고 했는데 데 소고기가 없다면 집에 있는 참치나 새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부재료 없이 미역국을 끓여도 됩니다. 유연하게 생각하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도 요리가 쉬워집니다.

 또한 저는 월급 직전인 주가 되면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합니다. 최대한 있는 재료를 조합해서 요리를 해봅니다. 자투리 야채, 고기 등으로 하기 쉬운 메뉴는 바로 짜장, 카레, 볶음밥 등입니다. 이런 메뉴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활용하기 쉽고 대부분 사람들이 잘 먹는 식단입니다. 김치는 보통 늘 가정집에 있기 때문에 김치요리를 해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월급 직전까지 최대한 냉장고 파먹기를 하면서 버텨보세요. 식비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식비 줄이는 방법

 

 

3. 외식대신 밀키트로

맨날 먹는 집밥이 점점 지겨워진다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누르지 마시고 밀키트를 이용해 보세요. 요즘 밀키트가 아주 다양해져서 내 입맛에 골라 요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밀키트가 더 활성화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밀키트는 유명 맛집이나 유명한 셰프들이 내놓는 밀키트도 많습니다. 따라서 굳이 외식해서 맛집을 찾아가지 않아도 내 집에서 맛있고 더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식하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료도 다 소분되어 있어서 내가 자주 사지 않는 재료는 밀키트를 구매해서 먹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또한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외식보다 밀키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마켓컬리나 오아시스 마켓, 윙잇 등을 이용하면 쿠폰도 자주 발급하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 오아시스 마켓 추천인 아이디 eunyoung86 마켓컬리 추천인 아이디 eunyoung86 입니다. 가입 시 추천인 아이디 넣으시면 양쪽 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 가입하시는 분은 100원으로 가입선물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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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식재료는 소량으로 구매

아무래도 대량으로 식자재든 생필품을 구매하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창고형 대형 매장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저도 한때는 창고형 대형 매장에서 구매하며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사업자라서 많은 양을 한 번에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형 창고형 매장은 생활비를 후루룩 쓰는 지름길입니다. 낱개로 사는 것보다는 확실히 저렴하지만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한번에 지출하는 금액이 큽니다. 따라서 생활비가 마이너스되는데 일조할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도 그렇지만 식자재도 같습니다. 같은 식재료를 대량으로 산다면 너무 많아서 질리게 됩니다. 또한 냉장고나 팬트리에 자리 차지도 많이 하게 되고, 오래 보관하다 보면 신선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소량으로 재료를 사서 소분해 여러 요리에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부를 사온다면 두부구이도 하고, 된장국에도 넣습니다. 부추를 사온다면 부추전도 하고, 오리고기 볶음도 하고, 부추무침도 합니다. 1인에서 4인 가정까지는 대량이 아니라 소량으로 식자재를 사서 소분해 두고 먹는 것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식비도 줄일 수 있고, 버리는 재료가 없어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배달과 외식은 횟수를 정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가 외식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요리는 매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가끔씩 쉬고 싶고, 남이 해주는 밥도 먹고 싶습니다. 또한 외출을 하거나 손님맞이를 해서 내가 요리하는 게 한계가 있거나 등등 여러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최대한 횟수를 정해서 그 안에서 외식, 배달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저는 주 1회로 정하였고, 특별한 변수가 생기면 주 2회로 하려고 합니다. 배달 음식도 너무 자주 먹으면 맛이 없습니다. 집밥보다 대부분 자극적인 음식이 많지만 이것도 자주 먹게 되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달음식도 가끔씩 시켜 먹으면 자주 시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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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에서 소개드린 5가지 방식으로 최대한 식비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비를 줄이는 데 힘듭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방식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식비 방어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집밥 쉽게 하는 영상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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