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외부 기생충 감염 증상 치료 관리 방법 모음집 ( 진드기 / 모낭충 / 옴벌레 / 벼룩 )

기생충 질병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입니다. 보호자가 평소에 강아지의 털이나 위생 관리를 신경쓴다고 하더라도 강아지가 기생충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생충에 감염되면 강아지가 힘들기 때문에 늘 예방을 하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진드기
2. 모낭충
3. 옴벌레
4. 벼룩

 

강아지 외부 기생충 감염 증상 치료 관리 방법 모음집 ( 진드기 모낭충 옴벌레 벼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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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드기

진드기는 강아지의 산책을 많이 하는 계절인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강아지가 산책을 할 때 풀 숲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산책 후 강아지 몸에 진드기가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진드기는 강아지의 몸에 붙어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진드기가 발견된다면 집게를 사용하여 진드기를 바로 제거할 수 이씁니다. 최대한 진드기를 터뜨리지 않고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잡은 상태에서 돌리게 되면 진드기를 잘 떼어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진드기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아 입이 강아지 피부에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피부에 자극이 되어 혹처럼 생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강아지가 풀, 나무를 좋아해 숲 속에 잘 들어간다면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들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 목걸이나 진드기가 싫어하는 향의 스프레이 등을 준비해준다면 안전하게 산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드기가 붙게 되면 질병이 감염될 수도 있고, 강아지가 진드기때문에 피부 가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가려워서 계속 긁게 되면 강아지 피부에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늘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강아지 털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모낭충증

강아지의 모공에는 아주 작은 진드기인 모낭충이 상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아주 작은 진드기를 확인하려면 현미경으로 봐야할 만큼 작습니다. 이 진드기가 번식하게 되면 모낭충증이 생기게 됩니다. 면연력이 약하게 되면 생기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나 노견이 걸리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부분적으로 털이 빠지게 됩니다. 가려워 하거나 피부 발진도 약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눈, 코, 입, 발 등에서 생깁니다. 이 초기 모낭충증이 더 심해지면 2차 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가려워서 강아지가 계속 긁게 되어 출혈, 염증 등이 생겨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면 모공 장벽이 약화되어 모낭충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모낭충은 단기간에 좋아지지 않고 치료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털을 깍이고 약용샴푸를 사용해야 하고 식사와 영양제를 챙겨 면역을 올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은 후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3. 개선충증

개선충증도 마찬가지로 아주 작은 옴벌레가 강아지의 피부를 뚫고 그곳에 기생하면서 감염되는 것입니다.  옴벌레는 아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해 강아지가 밤에도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가려워 하게 됩니다. 옴벌레는 사람에게 옮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귀, 발꿈치, 팔꿈치 등에 생깁니다.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가 경화되고 비듬이 생깁니다. 치료를 하는 방법은 진드기 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이 약은 진드기를 죽일 수는 있지만 진드기가 낳은 알은 없앨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시간을 두고 약을 반복 투여해야 합니다. 털을 전체적으로 깍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강아지나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벼룩

벼룩은 강아지의 피를 먹을 때 생기는 타액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게 되고 다른 기생충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박멸해야 합니다. 벼룩 전용 빗으로 털을 빗게 되면 벼룩이 빗에 걸리게 됩니다. 이 때 손으로 눌러 죽일 수 있습니다. 벼룩을 박멸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알약, 목걸이, 스프레이, 파우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또한 벼룩은 집안의 가구와 이불 등에서도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주변 환경을 청소하도록 해야 합니다. 벼룩 박멸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지칠 수도 있지만 꾸준히 노력해서 같이 반려견과 집안에 있는 벼룩을 없애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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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외부 기생충 감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경, 면역, 산책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외부 기생충 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선 강아지가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면 전문가인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으시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글이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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