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임신 출산 난산 A to Z 관리 방법

강아지의 임신과 출산은 축복할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낯설기도 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강아지가 강아지를 임신하고 출산하는데 신경써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강아지 임신 관리
2. 강이지 출산 관리
3. 강아지 출산 준비물
4. 강아지 난산일 경우

 

강아지 임신 출산 관리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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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임신 관리

강아지의 총 임신 기간은 63일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건강 상태나 여러 이유로 출산일은 며칠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는 생리기간이 끝나면 가임이가 되기 때문에 임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암컷 강아지가 다른 수컷 강아지와 교배를 하게 된다면 수의사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교배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초음파로 강아지의 임신 상태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 상태에 따라 수의사가 여러 조언을 해주게 됩니다. 임신 초기에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는 양을 특별히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6주가 된다면 식사양을 1/10정도 늘려주면 됩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은 안되지만 산책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출산 과정

출산 예정일 1주일 전에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상태와 출산예정일 등을 판단하게 됩니다. 출산 만 하루 전이 되면 강아지가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식사도 하지 못하고 주변을 긁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체온이 36.5~37도로 떨어지게 되고 외음부에 이슬이 맺히게 됩니다. 이런 체온 변화가 나타나면 12시간 이내에 출산이 시작되게 됩니다. 암컷은 출산 바로 직전에 갑자기 조용해지며 배 주변에 힘을 주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여러 마리일 경우 나오는 간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태어나면 강아지에게 젖을 물려야 합니다. 자연분만을 하게 된다면 암컷 강아지는 양막의 점막을 벗겨내고 탯줄을 이로 끊으려고 합니다. 암컷이 너무 세게 물지만 않는다면 보호자는 출산 과정에 개입해서는 안됩니다. 

 

 

3. 강아지 출산 준비물

우선 강아지의 출산 예정일보다 좀 더 일찍 출산할 장소인 산실을 준비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조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실내가 좋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이동이 많지 않는 곳이 강아지가 편안하게 생각합니다. 따뜻하고, 습하지 않는 장소가 좋습니다. 출산하려고 하는 장소에 담요나 푹신한 수건을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탯줄을 잘라 줄 소독한 가위를 준비해야 합니다. 소독한 실을 준비해 탯줄을 묶어주어야 합니다. 이는 새끼 강아지의 배에서 1cm 정도 되는 부분을 묶어 주면 됩니다. 태어난 새끼 강아지를 닦아 줄 수건이 필요합니다. 새끼 강아지를 말려줄 드라이기도 필요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뜨거운 바람이 아니라 미진하거나 따뜻한 바람으로 말려야 합니다.

 

4. 강아지 난산일 경우

강아지가 난산이라고 판단된다면 인근 24시 동물병원으로 바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출산 예정일이 지나도 출산을 하지 않을 경우, 진통 시작 후 2시간이 지나도 새끼 강아지가 나오지 않을 때, 또는 새끼 강아지를 낳고 나서 다음 강아지의 출산이 2시간 이상 지연되는 경우, 강아지가 힘을 주지 못하거나 열이 많이 날 경우, 30분 이상 극심한 진통을 보이나 출산을 하지 않을 경우, 고름이나 초록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냄새가 썩은 내가 날 경우, 출혈이 심할 경우, 새끼 강아지가 출산을 하다가 외움부에 꼈을 경우 등 보호자가 지켜보다가 출산을 하는데 이상하다소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 미리 집 주변 24시 응급 동물 병원을 숙지하고 계시다가 안되겠다 싶으시면 해당 병원에 전화하시고 바로 내원하셔야 합니다. 이 때는 자연 분만이 안되고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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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임신하면서 부터 출산을 할 때까지 필요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출산을 하게 된다면 축복받을 일이지만 그만큼 신경써야 할 일이 많습니다. 또한 낳은 새끼 강아지를 보호자님께서 다 키우기는 힘든 환경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주변에 분양할 곳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의 임신, 출산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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